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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 교수신문 출처 : 교수신문(www.kyosu.net) 기획_교수신문,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_2006년 01월 11일 (수) 00:00:00국내 전공교수들의 추천 번역본…고전읽기는 제대로 된 번역서로 시작해야교수신문은 2005년 5월 30일(제358)호부터 올해 1월 9일자(385호)까지 우리시대 고전의 ‘최고 번역본’을 추천하는 ‘고전번역비평’ 특집을 진행해왔다.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 명문대학들과 각종 일간지, 그리고 출판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고전읽기’를 화두로 삼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고전읽기가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정신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적극 권장되고 있다.하지만 고전의 대부분은 번역서로 접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도 번역서 선택에 관한 조언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전.. 더보기
그들의 사랑을 예수님이라고 들어줄까요. 잠시, 권정생 선생의 을 생각하며... 예수의 사랑이 위대한 까닭은당신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당신 스스로 그 고난을 다 감내하시고,빠스카의 어린양이 되시는상상하지 못할 희생이었다. 요즘 개신교가 천대 받는 까닭은예수가 보여준 이러한 위대한 사랑 아래 배타, 차별, 편협의 이기적 쾌락과 돈, 명예, 권력, 섹스 같은 온갖 쾌락은 끌어안고서도 정작 희생은 내려놓고모른 척하기 때문 아닐까 싶었다. 희생이란 무엇인가. 누군가를 위해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는 것 아닌가. 희생이 없기 때문에 손에 쥐고 '내 것'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그 태도 때문에 이 세상이 개신교를 더러 음악, 연애, 돈 거기에 도덕적 해방감이 있는 친교의 장, 커뮤니티, 폐쇄적 공동체라 하는 것은 아닐까. 예수를 믿는다는 건 예수를 따른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