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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퍼 나르기/문화재환수청년연대

[2012-4차 정기 세미나] 우선적으로 반환되어야 할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CARA)의 2012-4차 정기 세미나가 지난 3월 24일, 동국대학교 학림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1팀이 맡아서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재환수운동은 훼손된 우리 민족의 얼을 복원하는 가운데, 우리 각인의 정신까지도 환지본처하는 사업입니다. 우리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훼손되어 왔습니다. 특히 일제는 천인공노할 한민족 말살정책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약탈 문화재는 그 훼손된 민족정신의 상징입니다. 환수는 단순히 '물건'의 되돌아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이 제자리를 찾는 사업니다. 우리 CARA 대학생들은 비록 그 힘이 작을지라도 전심전력으로 이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날 개강총회로 인해 과음을 한 K .. 더보기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CARA 3기 제3회 세미나(고려대학교 '12.1.28) 2012년 1월 28일(토)에는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에서 제3차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보아 님의 라는 책을 챕터 별로 요약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라는 제목으로 를 요약 발제하였습니다. 이 장을 읽으며 저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약탈을 기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히틀러는 전쟁의 패색이 짙어지자 광적으로 모은 유럽 각지의 미술품들을 소금갱도에 숨겼다고 합니다. 소금갱도는 습기를 흡수해서 미술품을 저장하기에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소금갱도라는 것의 상징성에 주목했습니다. 히틀러는 미적 작업이 아니라 단순히 '광물을 캐 듯' 미술품을 수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술 애호가가 아닌 기계적 수집광이었던 것입니다. 장소 선택도 그다웠다고 생각.. 더보기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CARA 3기 제2차 세미나(동국대학교 '11.11.5) 2011년 11월 5일(토)에는 동국대학교에서 CARA 3기 제2차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재 문화재청에 근무하고 계신 김종수 님의 박사학위 논문 를 1팀 각 구성원이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제 발제문-사실은 '논문 요약'이라고 해야 옳습니다-은 아래에 실어놓았습니다.)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3기 1팀 세미나 준비 자료 국제사회의 대표적 문화재 반환 사례 Ⅰ. 들어가며 문화재는 대개 전쟁, 침략행위, 영리목적의 불법거래 등으로 인해 유실되거나 파괴된다. 인류의 공동유산으로서의 문화재는 응당 보호되어야 하는 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첫째는 합법적 문화재 거래를 장려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불법 거래․식민지배․군사적 점령으로 인해 이동된 문화재는 .. 더보기
문화재환수청년연대 CARA 거리 캠페인(2011년 11월 26일) * 거리캠페인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CARA는 연 중 1~2회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모인 CARA 단원들은 점심을 햄버거로 떼우면서 17시까지 인사동 및 종로, 명동, 광화문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의 주제는, "우리의 석탑을 돌려주세요!(私たちの石塔を返してください!)" CARA 단원들은 시민들이 일본어로 私たちの石塔を返してください(우리의 석탑을 돌려주세요)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는 '얼굴 서명'과 망향산5층석탑 형상과 사무라이 복장을 갖춘 단원들의 '길거리 퍼포먼스', 망향산5층석탑의 약탈사가 담긴 '전단지 배포', '석탑 반환 기원 메시지 작성'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 분들의 좋은 .. 더보기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CARA가 궁금하다! 더보기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CARA 3기 1차 세미나(조계사 전법회관 '11.9.17) 2011년 9월 17일에는 CARA 3기 첫 세미나가 서울 조계사 전법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기 단장 노기은(동국대학교 법학)의 발제로, "해외 불법 반출 문화재"에 대해 개괄하고 다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혜문스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