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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사각형/Advertising

선정적 인터넷 배너 광고, 문제 아닌가?

선정적 인터넷 배너 광고,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한 사이트를 캡쳐(12년 7월 31일)해봤다.

 

미성년자들의 음란물 접근을 막고, 악성 댓글을 통제하겠다며 '인터넷 실명제'까지 실시하고 있는 나라의 인터넷이 맞나 싶다. 선정적인 광고들이 넘쳐난다. 주로 성인 타겟 광고나, 성형 관련 광고들이다. '성인 타겟 광고'는 그 타겟이 분명한만큼 미성년자들이 열람하지 못 하도록 조취를 취하는 것이 '우리나라 인터넷 정책'의 원칙에 부합할 것 같다. 성형(피부 미용, 성형) 관련 광고는 물론 전 연령을 타겟으로 하고 있겠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혐오감'을 느끼게 한다면 그 수위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성형 관련 광고는 대게 Before과 After의 극적 대조를 위해서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는 듯싶다. 혐오감 뿐만 아니라 '과장광고' 측면에서도 수위 조절이 필요할 듯싶다.

 

추신. 기사 제목이 '오심 심판 눈은 어디에?'인데, 나도 어디다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

 

이상, 스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