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사랑을 예수님이라고 들어줄까요.
잠시, 권정생 선생의 을 생각하며... 예수의 사랑이 위대한 까닭은당신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당신 스스로 그 고난을 다 감내하시고,빠스카의 어린양이 되시는상상하지 못할 희생이었다. 요즘 개신교가 천대 받는 까닭은예수가 보여준 이러한 위대한 사랑 아래 배타, 차별, 편협의 이기적 쾌락과 돈, 명예, 권력, 섹스 같은 온갖 쾌락은 끌어안고서도 정작 희생은 내려놓고모른 척하기 때문 아닐까 싶었다. 희생이란 무엇인가. 누군가를 위해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는 것 아닌가. 희생이 없기 때문에 손에 쥐고 '내 것'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그 태도 때문에 이 세상이 개신교를 더러 음악, 연애, 돈 거기에 도덕적 해방감이 있는 친교의 장, 커뮤니티, 폐쇄적 공동체라 하는 것은 아닐까. 예수를 믿는다는 건 예수를 따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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