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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고향 동두천, 브랜드스토리 K-POP의 고향 동두천 저자 브랜드스토리 지음 출판사 멋진세상 | 2012-05-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한국대중가요의 초기 역사를 동두천에서 만나다!『K-POP의 고향... 대충. 이런 내용. 미군이 주둔했던 동두천은 미국 대중음악이 한국에 최초로 소개된 통로였다. K-POP의 고향 격. 미군 주둔 초기 마돈나 등 톱스타 데려오다 높은 몸값 때문에 한국인으로 구성된 쇼단이 꾸려졌다. 그들이 활동한 Club이 부대 주변에 즐비했다. 동두천은 쇼단의 주 무대였다. 등으로 유명한 한국 최초의 락 밴드 와 록의 대부 신중현은 동두천과 인연이 깊다. 현재 동두천록페스티발은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발이다. 동두천이 대한민국 팝의 본산으로 떨치던 위명을 다시 찾을 그날을 기대한다(p.229). cf. .. 더보기
밤이면 펜을 든다. 키보드 탁탁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펜을 든다. 펜을 들면 이상스레 편안해지므로. 어제의 꿈을 기억한다. 펜은 나를 거슬러 하나의 부서진 뗏목을 만들면서도 푸념하지 않았다. 그러니 살라하는 거라며 어렴풋한 미소도 스쳤던 것 같다. 나는 지금 펜 한 자루가 그어놓은 조붓한 길 위에서 낭떨어지를 내려다본다.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날고 있음을 만끽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벅차오르고 그러므로 걷고 그러므로 뛰며 그러므로 애틋해지는 거다. 어떤 이는 작두 위에 서고 나는 이따금 펜촉 위에 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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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In A Million, Ne-Yo Jet setter Go getter Nothing better Call me Mr. been there done that Top model chick to your every day hood rat Less than all but more than a few But I've never met one like you Been all over the world Done a little bit of everything Little bit of everywhere With a little bit of everyone All the girls I've been with Things I've seen it takes much to impress But sure enough you go it makes your s.. 더보기
Rehab, Amy Winehouse 더보기
Marketing Focusing on Marketing including Niche, Micro-Trend and Market etc. [Magazine, Periodical] Micro&Market Unitas BRAND [Book] 대한민국 마이크로 트렌드(서일윤) 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KOTRA) 더보기
타워, 김지훈 타워 (2012) The Tower 6.9 감독 김지훈 출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안성기 정보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2-12-25 영화 자체에 대한 평은 그만 둬야겠다. 헐리우드 식의 전형적 재난 영화에 가타부타 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요란스럽다. 사실 배우진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역시 김지훈'이라고 했던가. 이젠 헐리우드에서도 안 써먹는다는 레퍼토리에 배우만 한국 사람으로 바꿔놓은 것같은 느낌. 그마저도 성글다. 에서도 관객의 눈물샘이나 자극해보려는 뻔한 의도가 보여 영화에의 몰입도를 반감시켰었는데, 역시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그만. 대신, 이건 인정하자. 나는 이 영화의 외적인 어떤 것을 기억해냈고, 흔들렸다. 그건 대구 지하철 참사와 WTC.. 더보기
남쪽으로 튀어, 임순례 남쪽으로 튀어 (2013) 8.4 감독 임순례 출연 김윤석, 오연수, 한예리, 백승환, 박사랑 정보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21 분 | 2013-02-06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관객으로서는 차라리 잘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소설을 읽었다면 당연히 유비(類比)했을 것이니까. 영화는 선입견 없이 영화로 보아야 한다. 소설과 영화는 스토리의 구현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인공 최해갑(김윤식 역)은 아나키스트다.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 1817~1862)를 떠올리기에 충분한 인물이었다. 대신 처자식이 딸려있다는 것만 다르다. 소로는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월든'이란 호숫가.. 더보기
나의 PS 파트너, 변성현 나의 PS 파트너 (2012) My PS Partner 7.7 감독 변성현 출연 지성, 김아중, 신소율, 강경준, 김성오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한국 | 114 분 | 2012-12-06 별 기대 없이 본 영화였다. "19금 연애의 모든 것" 따위의 뻔한 카피, 그걸로 관객 한 번 '쉽게' 유혹해보려는 그 시도, 미안하지만 별로 매혹적이지 못했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건 순전히 킬링타임 용이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영화, 저변에 깔린 내공이 있다. 어차피 킬링타임 용이었고 그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는 건 아니다. 그런데도 내공이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담이라는 게 첫째의 이유가 될 듯싶고, 지성과 김아중의 연기가 생각 외로 수준급이라는 것이 둘째의 이유가.. 더보기
[광고 논평] SK텔레콤 - 가능성의 릴레이 기술이란 인간의 고독을 위로하기 위해 진화해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대개 모든 기술은 '편리'를 위한 것이라고 이해되곤 하지만 그 너머엔 끝없는 고독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나의 가정이었다. 통신기기의 비약적 변모는 결국 소통에 대한 갈망에서 시작되며, 홀로그램이며 비디오 기술의 발달은 결국 타인을 생생하게 '만나고'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나는 기술이란 결국 고독에 대한 위안술일 거라, 여전히 생각한다. 그러나 기술은 본래의 바람과는 달리 '인간적'이라는 단어와 대척점에 서있는 무엇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차갑고, 냉정하며, 그렇기 때문에 어쩐지 이따금 위협감을 느끼게 하는 그 무엇. 그 기술을 한없이 누리고 살면서도 동시에 걱정하고 우려해야 하는 상황들에 대.. 더보기